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사람들은 보통 40이 넘으면 중년으로 넘어가면서 신체의 노화를 체험할 수있게 된다. 이때 노화의 속도가 빨라지느냐 늦어지느냐에 따라 인생2막이 달라질 수 있다.
활성산소 발생 원인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은 잘 알고있는 활성산소이다. 우리몸은 산소를 이용해서 에너지를 만드는데 이때 활성산소가 만들어지고 산소보다 더 강한 산화력을 띄게 된다. 특히 뇌와 폐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긴다.
활성산소는 과식과 폭식, 과격한 운동,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대기오염 등의 환경적 문제로 인해 점점더 많은 양이 발생하고 있는데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생활적 환경적 문제가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를 더 많이 만들어내게 부추기고있는 셈이다.
활성산소 문제점
원래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고 퇴치하는 유용한 기능을 하는 물질이지만 이렇듯 과하게 만들어지고 그 상태가 유지되면 체내에서 무시무시한 독소로 변하게 된다.
활성산소는 체내지방을 산화시켜 만병의 근원이 되는 과산화지질을 만드는데 철이 녹쓸 듯이 세포와 기관을 녹쓸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녹이 쓸어가는 상태가 우리몸의 노화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활성산소 제거효소 보충법
우리 몸에는 활성산소의 독성을 제거해 주는 제거 효소가 있지만 이 마저도 40세를 경계로 몸에서 만들어지는 양이 급가하는데 몸은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식습관을 잘 지키면 감소되는 활성산소 제거 효소를 보충 할 수 있다.
- 아연, 망간, 구리 등 미네랄을 섭취한다.
- 많은 양의 항산화 물질을 함유한 식품을 매 식사때 챙겨 먹는다.
제거 효소는 단백질을 재료로 하여 아연, 망간, 구리과 같은 미네랄을 써서 만들어지는데 구리와 망간은 보통 식사를 통해 잘 섭취되지만 아연은 부족되기 쉽다. 그래서 아연 섭취에 신경을 써야 되는데 아연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굴, 생청국장, 연어 등이 있다.
항산화 물질 섭취
항산화 물질은 스캐빈저라고 하는데 비타민A,C,B군과 파이토케미컬 이라 불리는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등이 있다.
파이토케미컬과 비타민은 일곱가지 색의 채소와 과일에 풍부히 들어있는데 각가 향과 맛이 특유의 개성을 띄며 효능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색깔별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소는 한가지 종류만 먹지말고 하루에 네에서 다섯가지 색을 기준으로 골고루 먹어야 되고 1주일 단위로 일곱 가지 색의 채소를 고르게 먹는지 체크해서 검토하는 습관을 들여야 된다.
영양소나 효소를 파괴시키지 않고 먹으려면 그대로 먹는 것이 좋은데 국이나 찜,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조림이라면 많이 먹어도 좋고 구이나 튀김은 횟수를 줄이자
채소와 과일 먹는 방법
채소는 매 끼 먹어야 되고 특히 저녁식사 때 많이 섭취해서 체내 쓰레기인 활성산소를 그날 청소하는 것이 가장 좋다.
과일도 의식적으로 많이 먹어 부족하지 않게 하자. 과일은 아침에먹는 것이 좋은데 과일에 함유된 과당은 바로 에너지로 사용될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과일을 먹어주면 몸의 활동 스위치가 켜지고 밤에 먹으면 에너지가 지방으로 가기 때문에 좋지않다.
채소와 과일은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함께 미네랄 균형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자양강장과 장내환경개선, 면역력 증진의 기능도 도와준다.
채소와 과일을 주스로 만들어서 아침에 200ml마시기를 시도해 보자 이때 믹서기가 아닌 저속방식의 주스기로 만들어야 영양소와 효소 파괴가 되지 않으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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