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효능

비타민C 합성 효소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되고 비타민c가 부족하게 되면 괴혈병을 야기 하기 때문에 꼭 보충해줘야 하는 영양소다.  비타민C는 주변 음식에서 쉽게 얻을 수 있지만 비타민 C는 열, 물, 산소 등에 의해 쉽게 파괴 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서 따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비타민 씨가 관여하는 에너지 대사 작용은 주로 낮에 일어나기 때문에 대부분은 점심을 먹은 직후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타민C 효능

 

비타민c 효능

 

1. 면역력 향상

 

비타미C가 면역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데 면역학자이인 파우치 소장은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C가 도움된다고 말했는데 비타민C가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최대 1~2g의 비타민C를 꾸준하게 복용하면 면역력 강화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한다.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는 하루에 비타민C를 75~90mg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 항산화 효과

 

비타민C는 강력한 환원제로 항산화 작용이 있는 데 항산화 작용은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유해산소로부터 우리의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암이나 류머티즘, 동맥경화 등 각종 만성 질환을 예방하며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기능성 원료인 비타민C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에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3. 피부건강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데 콜라겐은 우리 몸에서 근육, 피부, 뼈, 혈관을 구성하는 결합 조직이다. 비타민C는 이런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데 피부와 잇몸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된다. 또 비타민C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촉진시켜 주며 멜라닌 색소의 증가를 억제하여 미백효과와 기미, 주근깨를 완화시켜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어준다.

그래서 요즘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에서도 비타민C와 콜라겐이 같이 함유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4. 스트레스 완화

 

비타민C 결핍이 사람의 기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데 비타민C가 부족하면 종종 피곤함과 우울증을 겪을 수 있고 비타민C 섭취만으로 기분이 나아졌다는 연구도 있다.
스트레스 관련 장애에서 비타민C의 역할이라는 논문에서는 비타민C의 아스코르브산의 신경 보호 효과는 항우울제 효과 및 기분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초파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비타민C를 섭취한 그룹이 생체리듬이 안정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인지능력향상

 

뇌 기능 관련 비타민C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도 있는데 영국에서 30~55세의 남성 215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C를 수용성 비타민 B와 함께 혼합한 멀티비타민의 섭취 후 인지 기능 또는 심리적 기능에 대한 효과를 알아 본 결과 멀티비타민 섭취는 피실험자의 스트레스 정도, 정신 건강 상태, 활력을 향상시켰다. 또 인지처리과정 동안 인지능력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그 외에도 비타민C는 상처 회복, 콜레스테롤 포도당 대사, 신경 물질의 합성, 면역 기능,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번식 억제, 노인의 기억력 유지, 다이어트 효과 등에 여러방면으로 도움이 된다.

 

6. 항암효과

 

비타민C의 함암효과가 알려진 것은 1970년대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타민C 이용 임상시험에서인데 평균 300일 이상 환자 수명이 늘었다는 보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메이요 클리닉 임상시험에서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고 보고되기도 했다.
이렇게 차이점이 생긴 이유는 폴링 교수 연구진은 고용량 비타민C를 정맥주사로 투여하였고, 메이요 연구진은 경구로만 고용량 비타민C를 투여했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과학저널인 ＇사이언스＇에서 고용량 비타민C가 특정한 대장암 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인다는 논문이 실리기도 했다.
비타민C의 항암 메커니즘을 발견한 미국 코넬대 연구진은 비타민C의 일부 성분이 암세포 안에 들어가서 암세포가 필요로 하는 항산화 물질을 소진하게 하여 암세포를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는 기능을 한다고 하였다.

 

7. 체내 철 흡수율 증가

 

비타민C는 체내 철의 흡수율을 증가시키는 기능이 있어서 철분제와 비타민C를 같이 섭취하면 철 흡수에 도움이 된다. 철분은 체내 흡수가 잘 되지 않는 편인데, 특히 카페인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물질로 카페인에 많이 노출된 현대인들에겐 철분이 부족하여 빈혈 증상이 나타나기가 쉽다. 빈혈이 있는 사람들은 철분제 이외에도 비타민C의 섭취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