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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건강

장건강의 중요성 장내세균

by 우리집영양사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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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변은 누구나 아는 것처럼 매일 한번씩 윤기있는 황금빛에 바나나 같은 형태로 냄새가 그리 독하지 않은 특징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변을 보는 횟수는 줄어들고 잦은 과식과 인스턴트 식품 그리고 운동부족까지 겹쳐서 하루에 한번 변을 보는 것도 요즘에는 쉽지않다.


장이 건강하고 유익한 장내세균이 활발히 활동하면 우리 몸의 알레르기뿐 아니라 암까지 고칠수 있다는데 이번에는 장 건강관련 도서 알레르기의 90%는 장에서 고친다를 보고 서평을 해보고자한다.

 

장장장
장건강

 

세균과 면역력


알레르기의 90%는 장에서 고친다 이책에 한 부분인 아이의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식사 규칙이 특이하고 재밌기도 한데 요즘같이 너무 아이들을 깨끗한 환경에서 키우는 우리에게 생각해 볼 만한 점이 있는 것 같다.

아이에게 음식을 줄 땐 바닥에 떨어진 것도 주고 식사 도중에 반드시 발가락을 핥게 한다는 것. 유아기 아동이 항상 무엇인가를 핥으려는 이유가 세균을 몸속에 집어넣기 위해서이며 아이들은 그것이 건강에 좋다는 점을 본능적으로 알고있다고 한다.
예전부터 애들 어릴때 흙에서 놀게 해야 알레르기가 없다고 들었지만 이 책 저자는 그런 의도를 담아서 글을 쓴것 같은데 무균의 세상이 좋지 않은것 처럼 꼭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알레르기 발생 원리


사람의 몸에 B림프구, T림프구, 큰 포식세포, NK세포의 작용으로 면역이 형성되는데 NK세포는 면역세포 중 맨 먼저 이물질과 싸우고 이후부터는 B림프구, T림프구, 큰 포식세포 순으로 넘어가며 면역계가 활성화된다.
NK세포가 몸을 방어 할 때는 몸에 아무 반응이 없지만 B림프구, T림프구, 큰 포식세포가 싸움에 돌입하면 몸속에서 발열이나 통증이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큰 포식세포가 바이러스를 잡아먹고 바이러스에 대한 형태와 구조정보를 T림프구로 전달하면 여기서 IgG라는 항체를 만들어내는데 알레르기 질환에는 IgE라는 항체가 생성되며 이것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장내 세균이 중요한 이유는 이런 장의 유익균은 알레르기 유발 가능한 항체 작용을 저하시키기 떄문이다.
면역력의 열쇠인 장내세균은 알레르기의 90%는 장에서 고친다 뇌가 없는 생물은 장이 뇌의 역할을 담당한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음에 상처가 나듯 배 속 상태도 나빠지게 되는데 면역력의 70%가 장운동, 나머지는 마음에서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마음의 건강을 좌우하는 '행복물질'을 뇌에 운반하는 역할 또한 장내세균이 하니 장내 세균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준다. 따라서 면역력은 장에서 온전히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서 식품 알레르기는 장 건강이 나빠질 때 생기고 흔히 아토피를 동반하게 된다.


또한 우울증과 알레르기는 동시에 증가하는데 이는 장내 세균의 감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우울증이라는 마음의 질병을 예방하려면 식이 섬유를 듬뿍 섭취하여 장내세균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다.


[ 장내세균이 좋아하는 음식 먹기 ]

  • 유산균을 꾸준히 먹어서 장내 유익균 수를 늘린다.
  • 올리고당이나 당알콜, 수용성 식이섬유 등을 활용하여 착한 균을 늘린다.
  • 지나친 당 섭취는 장을 마르게 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 각종 자연수(미네랄워터)를 마시는 것은 도움이 된다.
  • 장내세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한다.

 

장건강으로 암, 알레르기를 이기는 면역력을 기른다. 알레르기의 90%는 장에서 고친다. 면역력을 기르려면 식생활 개선부터 시작해야 된다.


1. 레드와인, 색이 짙은 채소나 마늘처럼 향이 강한 채소를 많이 먹어 폴리페놀 섭취를 늘린다.
​2. 매일 다섯 접시(350g) 이상의 채소와 과일 200g을 섭취하면 암,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같은 성인병 발생을 낮출 수 있다.
3. 곡류, 콩류, 채소류만 먹으면 뇌가 '식량난' 이라고 착각을 해서 몸에 지방을 축적하려 한다. 지방을 제한만 하지 말고 균형잡힌 식사로 면역력을 기른다.
4. 마흔 전후 독신남성은 인스턴트 섭취량이 높아 다량의 첨가물과 보존료가 면역력을 떨어뜨려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5. 하루 두잔 이상의 음주는 세포가 암세포로 변형 될 위험이 높다.
6. 끈임없이 전자파에 노출 된 현대인은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고 이것은 강한 산화 작용으로 정상세포를 변형시킨다.
7. 자연을 가까이 하면 면역력은 높아진다. 앞으로는 튼튼한 장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을 지키는 생활을 해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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