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이전보다 살기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 만큼 먹고 살기 힘든 시절 앞만 보고 달려오던 부모님 세대와는 조금 다르게 먹는것이 풍족해졌다.
나라마다 의료 기술이나 자연 환경, 전통적 식습관 등이 다 다르지만 특수한 몇몇 암을 제외하고는 기름진 음식을 더 많이 먹는 잘 사는 나라에서 암이 발병율이 높다.
소득 수준이 높은 나라는 평균 수명도 길어지고 그로 인한 인구의 고령화도 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또다른 이유가 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의료 기술의 발달로 암 생존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정도인데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암! 암에 걸리지 않는 방법은 없을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암 발생 원인과 암을 예방 할 수 있는 슈퍼파워 음식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암이란 무엇인가
우리 몸은 체내 조직에서 세포분열을 할 때 정상적인 세포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암세포로 바뀌기도 하는데 이들이 무한 증식하게 되어 일정 임계치를 넘으면 악성 종양인 암이 된다.
일부 암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때문이지만 대부분은 후천적인 요인 즉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양식에 의해 생긴다.
일반적인 암 예방법과 암예방에 효과가 좋은 음식 5가지를 알아보자
일반적인 암 예방법
균형잡힌 식단이 필요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충분히 섭취해야된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다양한 색상의 과일과 채소를 풍부하게 섭취 나트륨 2,000mg 이하로 섭취량을 제한 술이나 담배는 피한다.
불에 직접 닿아 탄음식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고 붉은 육류는 권장량 만큼 섭취하며 각종 가공육은 가능하면 피해야된다.
설탕이나 단순당이 함유된 음료는 줄이고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준다.
매 식사 마다 곡류와 3종류 이상의 야채를 먹어주고 단백질은 육류와 생선, 콩류를 골고루 이용하며 당류는 될수있으면 양념으로 소량만 사용한다.
채소와 과일의 색소에는 각기 다른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섭취해야된며
매일 채소를 400g이상 섭취해서 식품안에 들어있는 항산화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암 발생 예방에 도움을 주도록 한다.
- 성인기준 세계보건기구 야채와 과일 권장량 : 400g
- 한국영양학회 권장량 200-600g
나트륨은 과량 섭취하게 되면 위 점막을 손상시켜 그 손상된 세포를 통해 발암물질이 더 흡수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그리고 위암 등 특정암은 나트륨 섭취와 비례하여 암이 발생 하므로 적절량 섭취한다.
★ 성인 1일 나트륨 권장량 : 2,000mg
( 세계보건기구 1일 권장량 25g으로 우리나라보다 보수적으로 잡고있음 )
★ 소금은 나트륨 40%, 염소 60% 이므로 소금을 mg으로 바꾸고 소금양*40%로 나트륨량을 계산한다.
육류를 직화구이 해서 태우면 벤조피렌이란 성분이 검출되는데 이는 발암물질이므로 탄고기는 삼가하도록 한다.
굽는 것 보단 삶는 방법이 건강에는 더 좋다.
간식으로 먹는 음료나 과자, 아이스크림, 달달한 커피에는 생각보다 많은 당이 포함되있으니 간식을 조절하고 커피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이 좋다.
우리도 모르게 먹는 간식에 당류를 체크해서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암예방에 효과가 좋은 음식 5가지
양파
양파를 많이 먹을수록 암 발생 위험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양파에는 플라보노이드 항산화 물질인 쿼시틴과
안토시아닌, 오니오닌, 황산화물질인 시스테인 성분들이 항암작용과 더불어 간 해독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양파는 혈관건강에도 좋지만 신장암, 전립선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 자궁암에 유익하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대표적인 암 예방 식품으로 알려져있는데 브로콜리의 설포라반이란 성분은 인체의 해독작용을 하고 항암유전자를 활성화시켜 주며 몸속 활성 산소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브로콜리룰 많이 섭취하면 자궁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미역귀
미역귀에는 항암효과로 유명한 알긴산과 후코이단 성분이 많고 이 천연물질은 면역력을 높이며 암세포가 퍼져나갈 때
만드는 신생혈관 확장을 막아 암의 전이를 막는 효과도 있다.
미역귀 안의 풍부한 식이섬유 인해 체내 독소와 중금속 배출을 도와주고 위암,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등에 효과가 좋다.
브라질너트
브라질너트는 셀레늄이라는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어 항암견과류라고 불리는데 암세포를 사멸되게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셀레늄이 특히 부족한데 셀레늄은 몸에서 만들어 낼수 없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를 해 주어야 되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하루 1~2알 정도만 먹는다. 브라질너트는 위암, 갑상선암, 간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 예방에 좋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뛰어난 항상화 작용으로 면역력을 높여주어 항암에 효과가 있고, 암의 원인이 되는 질산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어 암발생 위험도 줄여준다.
완숙한 토마토에 더 많이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몸에 좋은데 시중에 파는 토마토 제품은 대부분 완숙 토마토로 만든 것이라 생토마토보다 라이코펜 함량이 덜 익은 토마토 보다 높다.
하지만 설탕 등 다른 첨가물이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따져보고 먹도록 하고 라이코펜 성분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 먹어서 체내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 토마토는 전립선 암과 난소암 예방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음식을 먹을 때의 조그만 관심과 주의가 쌓여서 큰 질병도 예방 할 수 있게 해야된다.
매일 먹는 음식이 내 몸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몸에 좋은 음식 잘 챙겨 먹고 무서운 질병 예방에 힘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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